산 노 을
한 가로음에
발길 따라 나섰다
언덕빼기 중턱에
아파트 어귀 문학반
순수한 이상과 인정이 가득
사색의 공간을 넘나 들며
주고 받는 배움의 안식처
전쟁과 배고픔으로 얹힌 긴 턴널을
아픔과 인고로 다듬은
반백의 미소들 운기의 흐름이
움추린 낭만의 가슴을 두드린다
바로 이 터에
희노애락을 같이 읊으며
여생에 단 꿈들을 아로새겨
낭만의 푸른꿈
한껏 취하고 싶다
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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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 노 을
한 가로음에
발길 따라 나섰다
언덕빼기 중턱에
아파트 어귀 문학반
순수한 이상과 인정이 가득
사색의 공간을 넘나 들며
주고 받는 배움의 안식처
전쟁과 배고픔으로 얹힌 긴 턴널을
아픔과 인고로 다듬은
반백의 미소들 운기의 흐름이
움추린 낭만의 가슴을 두드린다
바로 이 터에
희노애락을 같이 읊으며
여생에 단 꿈들을 아로새겨
낭만의 푸른꿈
한껏 취하고 싶다
끝